전남대에서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650여 명의 미복귀 의대생들이 제적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들은 2020년에 코로나19로 인해 휴학을 신청한 상태로, 비대면 수업과 졸업 요건 이행 문제로 인해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학생들에게 학업 복귀를 요구하며, 2차례에 걸쳐 복귀를 촉구하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응답이 없었습니다. 이 사건은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의 입장에서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데요, 미복귀 학생들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제적된다고 합니다. 학사제도로 인해 남은 학생들도 많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 전남대가 대응책을 모색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