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농부의 꿈이 스러졌습니다. 얼마 전 강원도에서 1,800그루의 사과나무가 전소되면서 빚내서 시작한 귀농의 희망이 함께 사라졌습니다. 이 농부는 은퇴 후 고향으로 돌아가 사과농사를 짓겠다는 꿈을 안고 있었지만, 이날 불이 일어난 후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불길은 거세었고, 한순간에 20년간의 노력이 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의 절망을 함께 느끼고 있으며, 복구할 길이 막막하게만 느껴집니다. 귀농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농의 위험성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연 이 농부에게는 다시 희망이 찾아올까요?